[글로벌모터즈 노정용 기자] 최근 중국 공장의 첫 삽을 뜬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2차전지 업체 리셴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테슬라는 "우리는 어떠한 종류의 합의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로이터통신은 앞서 테슬라가 파나소닉에 대한 공급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리셴과 배터리 공급 예비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 시간) 테슬라 대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현재 자동차 배터리를 일본 파나소닉으로부터 전량 공급받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 공장 진출 계획과 함께 배터리 공급업체 다변화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