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노정용 기자] 도요타는 최근 다카다 에어백 고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에서 38만대에 가까운 자동차를 리콜했다.
브라질 언론들은 31일(현지 시간) 도요타는 지난 28일부터 자사 자동차 37만9689대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리콜되는 자동차는 코롤라, 필더, 에티오스, 해치 및 새단형 자동차 등이다.
다카다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들이 에어백 작동불량 등 문제를 일으켜 사망자가 20명이 넘어섰고 에어백 장치 고장으로 여러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요타는 에어백 드라이브와의 충돌시 인플레이터 백 장치가 운전 중 금속 입자를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와 승객에게 잠재적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요타는 이번 에어백 교체서비스에 52만7595개의 에이백이 교체되며 모델에 따라 1 시간 반에서 5시간까지 다양하다고 전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