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이한 ‘아반떼’를 7일 시판한다.
현대차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선택사양)을 묶은 ‘2019 아반떼’를 이날 선보였다.
신형 아반떼는 종전 최상위 트림에 적용하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다.
현대차는 고객이 선호하는 옵션을 묶은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Ⅱ, 네비게이션 패키지Ⅱ, 하이패스 시스템을 이번에 선보였다.
신형 아반떼의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차량 가격은 트림별로 1558만원부터 2365만원까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합리성을 강화한 신형 아반떼와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준중형 세단의 아반떼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990년 엘란트라로 나온 아반떼 브랜드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이달 진행한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