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볼보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지의 모든 판매회사 직원의 출산을 장려한다.
볼보는 6개월 간 보수의 80%를 지급하는 육아 휴직을 시범 실시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유럽 지역의 기존 육아휴직 조건을 크게 확대한 것이다. 부모 모두 이용 가능한 이 제도는 세계 4만3000명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한다.
볼보는 “이번에 시행하는 유급 육아 휴직 조건이 유럽 기업이 실시하고 있는 조건보다 내용이 충실하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