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올해 매출 목표인 35억 유로(46조6000억 원)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1분기 경영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페라리는 1분기 매출이 9억4000만 유로(1조1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1%(8억3100만 유로) 증가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같은 기간 페라리의 순이익은 1억8000만 유로(2220억 원)로 20.8%(1억4900만 유로) 급증했다.
올해 페라리의 예상 매출은 전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이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