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국민차 브랜드 폭스바겐이 지난달 세계 시장 판매가 줄었다,
폭스바겐은 4월 세계 시장에서 모두 48만7400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6.2% 판매가 줄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중국 판매가 6.5%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 하락을 주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같은 기간 미국 8.7%, 캐나다 11.1%, 러시아 7.3%, 브라질 7.7% 각각 판매가 증가했다.
한편, 폭스바겐의 1∼4월까지 누계 판매는 194만3800대로 전년 동기대비 4.9% 감소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