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가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5세대 신형 RAV4에 새로운 4륜구동(WD) 방식을 탑재한다.
17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는 가솔린차의 경우 다이나믹 토크백터링 4WD와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4WD, 하이브리드(HEV)는 E-포(Four) 등으로 4WD를 부르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다이나믹 토크백터링4WD는 앞뒤 토크 배분뿐만이 아니라 뒷바퀴 좌우의 토크 배분을 바꾼다. 이로 인해 온로드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오프로드에서는 강력한 주파 성능을 지녔다.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4WD는 좌우토크 배분은 변하지 않지만, 앞뒤의 토크 배분 범위를 조정할 수 있다. HEV e-Four는 모터의 출력과 토크와 감속비를 조정해 연비를 개선하면서 주파성을 높였다.
한편, 5세대 RAV4의 플랫폼은 캠리와 같은 K플랫폼이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