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가 신형 수프라를 최근 현지에 선보였다.
21일 현지 업게에 따르면 수프라는 도요타가 스포츠 차량 강화를 위해 내놓은 86(하치로쿠)에 이은 두번째 모델로, BMW Z4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수프라는 도요타가 기획과 디자인을, BMW가 설계와 개발을 각각 맡았다.
차량 가격은 490만엔(5312만원)과 690만엔으로, 490만엔의 SZ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690만엔의 RZ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각각 실렸다.
한국 출시는 미정.
한편, 수프라는 1978년에 셀리카X의 미국용 모델로 선보여 2002년까지 판매됐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