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정기 공채를 없애고 상시 채용으로 전환한데 이어 인턴 사원 역시 연중 상시 채용으로 바꾼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인턴 사원 채용 방식을 상하반기 각각 선발에서 연중 상시 채용하다고 27일 밝혔다.
인턴 채용은 인턴 채용 후 현업실습을 거쳐 입사 여부가 결정되는 ▲채용전환형 인턴M 미래 경쟁력 강화 분야의 유망 인재를 발굴하고 직무 경험과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연구 인턴 등으로 각각 펼쳐진다.
현대차는 아울러 인턴 지원 자격을 대학 재학생으로 확대했다. 기존에는 6, 7학기 재학생에 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고, 미래 산업 환경에 맞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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