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 시장의 침체로 일본 ‘빅3’ 가운데 하나인 닛산자동차가 생산을 감축한다.
31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닛산운 당초 생산 규모 확대 전략을 포기하고, 세계 10곳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현재보다 10% 가량 줄이는 내용을 7월 공표할 방침이다.
닛산은 현재 세계 곳공세 33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551만대를 생산했다.
한편, 닛산의 한국 판매는 올해 1분기 1384대로 전년 동기(1796대)보다 22.9%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