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XE SV((Special Vehicle) 프로젝트8 투어링의 양산 모델을 유럽에 최근 선보였다.
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는 2017년 출시된 XE를 바탕으로 한 고성능 모델 XE SV 프로젝트8의 파생 모델이다.
XE SV 프로젝트8은 F-타입 프로젝트7을 계승한 것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운전자 지향의 주행성능 들을 지녔다.
이 모델의 5.0리터 V형 8기통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1.4㎏·m을 구현했다. 이 엔진은 패들 시프트가 있는 8단 퀵 시프트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22㎞를 낸다.
재규어 XE SV 프로젝트8 투어링은 15대만 생산된다.
한국 출시는 미정.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