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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와 자율주행차 생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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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와 자율주행차 생산 MOU

김지균 기자

기사입력 : 2019-06-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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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는 자율주행 스타트업회사인 오로라와 자율주행차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현지시간) 미국의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오로라는 10일 피아트크라이슬러와 제휴를 확정했다. 양사는 함께 자율주행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계약을 통해 오로라는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제휴는 물류, 운송 및 전략적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지적했다.

오로라는 이미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독일의 폭스바겐 같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와도 계약을 맺고 있다. 오로라의 창립 멤버중 상당수는 우버, 테슬라, 알파벳과 같은 기술 회사에서 이적한 전문가들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 CEO인 마이크 맨리는 "자율주행 차량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는 급변하는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로라는 자율주행운전에 대한 철학을 보완하고 향상시키는 첨단 기술과 결합된 독창적인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융주행차량 분야는 매년 첨단 기술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가세하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오로라는 전 세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자신들이 개발한 자율운전시스템을 장착해 호환할 수 있다.


김지균 글로벌모터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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