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고급브랜드 DS오토모빌이 프랑스패션연합회(FHCM)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파리 패션주간’에 DS 7 크로스백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PSA는 DS가 ‘아름다움을 향한 열정’이라는 주제로 프랑스패션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혁신성과 아름다움을 알린다며 2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DS는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파리 오트쿠튀르 패션위크’,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파리 여성복 패션위크’에 의전차량으로 ‘DS 7 크로스백’을 각각 지원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7 크로스백은 나파가죽, 고목, 알칸타라, 크리스탈 등 고급 소재를 적용한 인테리어로 지난해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선정됐다.
한편, 시트로엥은 올해 1∼5월 DS 7 크로스백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24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40대)보다 -29.1% 판매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