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옛 코엑스 광장)’가 오랫만에 텅 비었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빌딩, 아셈타워, 인터컨티텐탈 코엑스 호텔과 오크우드 호텔, 롯데면세점, 지하철 9호선 등으로 가는
길목으로 하루 유동 인구만 수십만 명에 달한다.
이로 인해 이곳은 국내외 기업들의 홍보의 장으로 이용된다. 올해는 LG전자가 자사의 신형 스마트폰은 홍보한데 이어 지난달까지는 삼성전자 역시 자사의 신형 스마트폰을 이곳을 통해 알렸다.
다만, 지난 한달 간 이곳이 텅비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SM타운 사옥을 감싸고 있는 대형 액정표시장치(LCD)모니터를 통해 브랜드와 신차 등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통행인의 시선이 밀레니엄 플라자로 향하지 않고, 초대형 스크린으로 향하면서 홍보 표과가극대화 되고 있다. 22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