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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업체, 하반기 판매 확대에 시동…인천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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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업체, 하반기 판매 확대에 시동…인천서 격돌

한국GM,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부평 본사서 진행…르노삼성,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신형 QM6 LPe 전시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6-24 02:42

하반기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마이너 업체들이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서면서 인천에서 맞붙었다.

한국GM은 자사의 대중브랜드 쉐보레가 지난 주말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6회 쉐보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GM은 자사의 대중브랜드 쉐보레가 지난 주말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6회 쉐보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GM이미지 확대보기
한국GM은 자사의 대중브랜드 쉐보레가 지난 주말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6회 쉐보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GM
이번 대회에는 7500여점의 예선 응모작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유치부 40명, 초등생 60명 등 100명이 참여해 자웅을 가렸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튼튼 자동차’를 주제로 펼처진 이번 대회는 전문 심사단이 창의력과 주제 표현력, 색채 조화, 작품 완성도 등을 평가했다. 대회에서는 유치부 8명, 초등부 13명 등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한국GM은 수상자에게 여행 상품권 등 상품을 제공했다.

한국GM 마케팅본부 이용태 상무는 “앞으로도 쉐보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지속 개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미래 자동차 꿈나무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 역시 지난 주말 인천을 찾았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국내 유일의 액화석유가스(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QM6 LPe를 전시한 것이다.

르노삼성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국내 유일의 LPG SUV 신형 QM6 LPe를 전시했다. 사진=르노삼성이미지 확대보기
르노삼성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국내 유일의 LPG SUV 신형 QM6 LPe를 전시했다. 사진=르노삼성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에 앞서,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신형 QM6 LPe가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 선두주자인 QM6 GDe와 함께 홈런을 날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1∼5월 내수 시장에서 한국GM과 르노삼성은 각각 2만9810대, 2만9942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9.6%(3158대), 14.4%(4858대)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은 각각 16만6308대, 3만8216대를 수출해 0.2%(371대), 45.6%(3만2018대) 수출이 감소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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