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중차 브랜드 시트로엥이 한국 시장 회복을 위한 역작을 내놨다.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편안함과 실용성 등을 모두 갖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 신형 ‘C3 에어크로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최근 선보인 신형 ‘C5 에어크로스’와 함께 시트로엥의 하반기 한국 시장 전략 모델이다.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SUV 본연의 비율과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 ▲편안함에 대한 시트로엥의 노하우를 담은 다재다능한 실내공간 ▲지형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경쾌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최대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지녔다.
송승철 대표이사는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의 편안함과 실용성, 스타일링 노하우를 응축한 모델로 소형 SUV의 무한 가능성을 지녔다”며 “올해 하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소형 SUV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국내에 ▲필 트림(2925만원) ▲샤인 트림(3153만원)이 들어온다.
한편, 올헤 1∼5월 시트로엥은 한국 시장에서 모두 241대가 팔려 전년 동기( 340대)보다 29.1% 판매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