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판매 33만대 돌파를 기념해 쌍용차는 10년 간 자동차세(28만 5000원)를 지원하고, 무쏘, 액티언, 코란도 스포츠 등 구형모델과 무쏘, 코란도 밴 보유 고객에게는 취득세 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여기에 쌍용차는 선수율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할부 상품도 운영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불투명해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 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파일럿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특별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이에 따라 파일럿 구매 고객은 ▲무이자 할부 ▲운용 리스 ▲장기 렌트 등 3가지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이자 할부는 36개월, 48개월, 60개월, 72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중 72개월 할부 선택 시 선수금 50%를 납입하면 파일럿 8인승 모델을 월 30만원대, 7인승 모델 엘리트는 월 4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잔존 가치를 최대 48%까지 보장하는 고잔가형 운용 리스는 36개월, 48개월로 제공되며, 36개월을 선택할 경우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하고 파일럿은 월 40만원대, 파일럿 엘리트는 월 50만원대에 소유할 수 있다.
장기 렌트 시에는 48개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세금과 보험료가 월 렌트료에 포함된다. 48개월 기준 파일럿은 월 70만원대, 파일럿 엘리트는 월 80만원대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올해 1∼5월 내수 판매에서 쌍용차는 모두 4만7731대를 팔아 전년 동기(4만1821대)보다 14.1% 판매가 늘었으며, 같은 기간 혼다코리아는 104.1%(2392대→4883대) 판매가 수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