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펄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하반기 고객 몰이에 대비한다. 반면, 올해 한국 시장에서 큰 폭으로 성장한 지프는 다소 여유롭다. 이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9월 펼쳐지는 오프로드 축제에 초청하는 것이다.
아우디 코리아(대표 세드릭 주흐넬)는 27일까지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아우디 공식 사후서비스(AS) 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고객은 에어컨 등 13개 여름철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행사 기간 브레이크 오일, 에어컨 필터, 미션 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등 특정 지정 부품에 대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지프는 자사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성능과 브랜드 가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를 9월 7~8일 강원도 휘닉스평창에서 진행한다. 국내에서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이번 ‘지프 캠프’에는 지프 보유 고객과 비보유 고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이달 지프 랭글러를 구매한 고객은 모두 참석할 수 있으며, 지프 보유고객과 지프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상담과 시승한 고객 역시 참여 가능하다. 지프는 150팀을 추가로 추첨해 최대 1000여명을 축제에초청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휘닉스평창의 슬로프 정상을 개발한 오프로드에서 지프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프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부심과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며 “많은 한국 고객이 특별한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5월 한국에서 지프는 모두 382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357)보다 62.5%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아우디 판매는 31.4%(3729대→2559대)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