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고급 승용차 브랜드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상반기 세계 판매가 크게 줄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올해 상반기 세계 시장에서 모두 28만753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9.7% 판매가 줄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같은 기간 재규어는 5.5% 감소한 8만8836대를, 랜드로버는 11.4% 줄어든 19만 8695대를 각각 판매했다.
한편, 한국 시장에서 같은 기간 재균는 969대를, 랜드로버는 4203대를 각각 판매해 57.2%(1294), 33.7%(2136대) 판매가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한국 수입차 판매는 22% 역성장 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