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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올해도 협력사와 수박 잔치…협력사 250곳에 수박 1만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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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올해도 협력사와 수박 잔치…협력사 250곳에 수박 1만통 쾌척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7-17 11:30

세계적인 전장부품 전문기업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협혁사와 수박잔치를 펼친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우수 협력사와 대리점에 수박을 전달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2000년대 초부터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상생의 의미로 매년 이맘때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말까지 협력사 250개사와 전국 1300곳의 대리점에 감사장과 함께 수박 1만여통을 제공한다. 사진=현대모비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모비스는 이달 말까지 협력사 250개사와 전국 1300곳의 대리점에 감사장과 함께 수박 1만여통을 제공한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이달 말까지 협력사 250개사와 전국 1300곳의 대리점에 감사장과 함께 수박 1만여통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03년부터 협력사와 대리점에 매년 계절과일을 전달했으며, 올해까지 지급한 수박은 12만여통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적기 공급하고 협력사와 동반성방을 위한 일환이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사후서비스(AS) 협력사, 대리점 등과 현대기아자동차차 244개 차종의 270만개 품목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종원 현대모비스 상무는 “정비가 필요한 현대기아차 고객에게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하는 것은 회사 신뢰도와 직결된다“며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정확한 AS 수요관리는 물론 협력사와 대리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상생기금, 경영컨설팅, 대금 현금 지급 등 협력사와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현대모비스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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