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브랜드 아우디가 향후 6개 모델 출시하는 등 고성능 모델인 ‘RS’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는 RS가 올해로 출범 25주년을 맞은데 따른 것으로, RS는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고성능 차량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만든다.
17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이유로 아우디 R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BMW의 M, 폭스바겐의 ABT 브랜드 모델처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아우디는 RS 출범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델 2종을 포함해 페이스리프트 모델 4종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관계자는 “모든 RS 모델에는 고성능 자동차 개발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이 녹아 있다”며 “지난 25년 동안 아우디 RS 모델은 일상 생활의 완벽한 동반자로 고객에게 순수한 감성과 가장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RS는 1999년 ‘RS 4 아반트’를 필두로 현재까지 모두 14대의 RS 모델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