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AMG GLC43과 GLC43 4륜구동의 부분 변경 모델을 유럽에 선보였다.
벤츠는 이번 신형의 경우 내외장과 성능을 다소 개선했다며 2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들 모델 전면부는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등 최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인테리어 역시 AMG 신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실렸다.
엔진은 3.0리터 V6 직분 바이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390마력에 최대 토크 53㎏·m을 구현했다.
이들 모델은 9단 AMG 스피드시프트 TCT 9G변속기와 조합으로 제로백 4.9초, 최고 시속 250㎞를 자랑한다.
한편, 벤츠는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3만3116대를 팔아 업계 1위를 유지했지만, 판매는 전년 동기(4만1069대)보다 19.4%가 즐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