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해외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출시 초반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 베뉴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동반상승을 추구한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독일 자동차경영센터(CAM)와 PwC의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2개의 혁신상을 최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현대차의 수상 기술은 ‘현대자동차의 볼륨 증대와 기술 혁신’,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기술 혁신 전달’ 등이다.
현대차는 자사가 생산하는 변속기 대체품, 하이브리드 자동차, 동차 엔진 등에 혁신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베뉴는 고성능 차량과 SUV에 최적화된 넥센타이어의 N’Priz AH8을 장착한다.
타이어 폭 205㎜, 편평비 55%의 N’Priz AH8 래디얼 타이어는 베뉴의 17인치 휠에 실린다. N’Priz AH8은 모든 유형의 지형에서 뛰어나며 이전 모델인 CP672보다 빙판길 주행이 크게 개선됐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