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와 독일의 BMW, 폭스바겐, 일본 혼다 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28일(현지시간) 이들 4사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규제가 다른 2중 기준이 해소될 예정이다.
현재 캘리포니아는 현지에서 가장 엄격한 ZEV법 등 독자 환경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완성차 업계는 주 정부에 기준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번에 캘리포니아주는 현지 50개 주에서 달성을 조건으로 이들 4사의 기준을 승인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