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화물운송단체인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신한춘)가 국제상용차박람회를 주최하는 국제상용차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임근영)와 협략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 단체는 최근 ‘국제상용차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상용차박람회는 트럭, 버스, 특장차 등 상용차를 비롯해 관련 부품과 업종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 규모의 박람회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신한춘 화물운송연합회장을 ‘상용차박람회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신한춘 회장은 “화물운송업체는 국제상용차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화물연합회 차원에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