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세단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이달 국내 10개 전시장에서 기블리의 모든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판매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
마세라티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주) FMK(대표이사 김광철)는 이번 행사 기간 고객은 후륜구동 모델 기블리와 4사륜구동 모델 기블리 S Q4, 기블리 카본 에디션, 디젤 모델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행사 기간 시승 고객은 마세라티 카본 무늬를 입힌 하드파우치를, 구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출고한 고객은 마세라티 카본 보스턴백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마세라티 기블리는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설계를 통해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하고, 우아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갖춘 스포츠 세단이다. 아울러 마세라티는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니면서 운전 편의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한편, 마세타리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모두 64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957대)보다 32.6%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9.8%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