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디가 신형 RS6 아반트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등 추가적인 성장을 구현한다.
아우디는 고성능 RS브랜드의 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최신 RS6 아반트를 내년 출시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신형 RS6 아반트SSM 트윈 터보차지 4.0ℓ V8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91마력과 최대 토크 590파운드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아우디의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지난 RS6 아반트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조합으로 제로백 3.6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250㎞/h로 제한됐다.
세단 A6를 기반으로 한 RS6 아반트는 사각 그릴과 양쪽 두 개의 거대한 벤틸레이션으로 강조된 앞쪽 페시아를 장착했다.
후면 디자인은 이중 배기구와 검은색 메시 디퓨저, 은색 트림 등 기존 안정을 추구하던 아우디 디자인을 탈피했다.
RS6 아반트는 내년 1분기 유럽과 미국을 필두로 세계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
아우디는 “RS6 아반트가 회사의 추가적인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