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강원도 영월군 동강둔치에서 ‘GS 트로피 2020’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진행한다.
28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GS 트로피는 BMW 모토라드가 2년마다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GS 챌린지 이벤트이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GS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험, 도전, 문화, 우정 등을 나누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GS 트로피 팀 코리아’ 선발전은 31일 예선전과 내달 1일 결선전으로 각각 펼쳐진다.
BMW GS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BMW 모토라드는 각종 시험을 통해 한국 대표 3인을 선정한다.
BMW 모토라드는 선발된 라이더에게 내년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GS 트로피 2020’ 참가에 필요한 비용 전액 지원과 선 대회를 위해 다양한 라이더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모토라드 관련 시설에서 상시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각각 제공한다.
GS 트로피 팀 코리아 예선전 참가 접수는 27일까지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