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대신 큰 폭으로 승용차 연비 개선을 요구하면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이 대세로 자리했다.
1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친환경 신차 판매는 6만2791대로 전년 동기(4만9631대)보다 26.5%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전기차는 1만9954대로 전년 동기보다 35.8%(5264대), 수소연료전지차는 743.6%(225대→1898대), 하이브리드차는 18.2%(3만4382대→4만654대) 각각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이 기간 프러그인하이브리드차 판매는 14.7%(334대→285대) 줄었다.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는 각각 0.6% 역성장 했다.
최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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