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디폭스바겐의 고급 아우디가 12일 개막하는 자국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델 2종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전기구동 오프로드 차량의 미래를 보여주는 ’AI:트레일’ 콘셉카와 고성능 모델과 신형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을 세계 처음으로 전시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우디는 이번 포뮬러E 레이싱카 ‘아우디 e-트론 FE06’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우디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다양한 신차도 출품한다. 아우디의 전시 차량 26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아우디 힐데가르드 보트만 이사는 “올해 프랑크모터쇼 출품 차량의 절반 이상을 최초 공개되는 차량으로 구성했다”며 “아우디는 고급 브랜드 중 가장 최신 모델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1∼8월 한국에서 276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536대)보다 65.5% 판매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