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포츠 세단 신형 S60의 한국 시장 안착을 위해 주력한다. 최근 브랜드 스토리텔러 3인의 작품 세계를 담은 소셜 미디어 필름을 공개한데 이어,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과 협업으로 신형 S60의 매력을 필름에 담은 것이다.
볼보 코리아가(대표 이윤모)는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로 이름난 초현실주의 사진 작가 에릭 요한슨 씨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컴퓨터를 통한 편집으로 신형 S60의 가치와 혁신을 표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완성된 60초 분량의 필름은 에릭 요한슨 씨가 신형 S60을 통해 얻은 영감을 뷰파인더에 담고, 여기에 자신의 상상을 접목히는 과정을 소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그는 이번 작업을 위해 방한해 광화문과 여의도, 강변북로 등 서울 일대를 돌며 도심의 야경과 신형 S60의 역동적인 주행 장면을 카메라로 포착했다.
이 필름은 전국 주요 복합상영관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볼보 코리아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하순 국내에 출시된 신형 S60은 사전 구매 대수가 2200대를 돌파하는 등 대박을 예고했다.
이는 신형 S60이 운전의 재미를 기본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인 바워스&윌킨스 등 편의 사양, 자율주행 기능인 파일럿 어시스트II와 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니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지녔기 때문이다.
신형 S60의 한국 가격은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이다. 신형 S60이 가성비와 나심비를 지녔다는 게 업계 평가이다.
한편, 한편, 볼보 코리아는 올해 1∼8월 국내에서 697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909대)보다 18.1% 판매가 늘면서 올해 1만대 이상 판매를 낙관하고 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