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i30 N의 한정판 모델인 ‘i30 N 프로젝트 C’의 내장 인테리어로 알칸타라 소재를 선택했다.
현대차는 현재 진행 중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i30 N 프로젝트 C’의 인테리어에 이탈리아 명품 소재 브랜드 알칸타라를 적용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i30 N 프로젝트 C는 현재 유럽에서 고성능 해치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i30 N의 한정 모델로 유럽에서만 600대가 생산 판매 예정이다.
알칸타라 소재는 i30 N 프로젝트 C의 스티어링 휠, 시트, 변속기와 주차 레버 등의 내장재로 사용된다.
현대차 측은 “짙은 회색 계열의 인테리어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사용된 차량 외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며 “알칸타라 소재 시트에 오렌지색 스티치는 i30 N 프로젝트 C의 내부에 세련미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현대차능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27만557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8만3286대)보다 판매가 2.7% 감소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