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한불상공회의소 주관한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 포럼에 최근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서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틀과 신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해 자동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제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동맹)의 소피 슈미틀린 이사는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의 세 가지 핵심 요소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커넥티드카 관련 새로운 기술이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 V2X 로드맵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르노 그룹은 2022년까지 세계 시장에서 100% 커넥티드 서비스 구현하고, 3사의 동맹을 활용한 자율주행 차량 15종, 순수 전기차 8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닛산-미쓰비시 동맹과 르노 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 캠퍼스를 비롯해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국 상하이, 프랑스 파리 등에서 에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는 5G(세대)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HMI(Human-Machine Interface)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의 기술을 자동차 산업과 접목시하기 위한 공동 개발, 사업 성장과 세계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