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최고급 스포츠세단 브랜드 재규어가 2010년 파리모터쇼에서 전시한 c-x75 콘셉트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26일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c-x75 콘셉트는 재규어의 차세대 슈퍼카이다.
c-x75 콘셉트는 터보차저와 슈퍼차지 1.6리터 4기통 엔진 1개와, 전기 모터 2개를 각각 탑재해 최고 출력 850마력과 최대 토크 737파운드를 구현했다.
c-x75 콘셉트는 재규어 F타입의 정체성을 계승할 것이지만, 출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현지 보도 내용이다.
한편, 재규어는 올해 1∼8월 한국에서 137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860대)보다 52% 판매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