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 계열사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김해 갑을장유병원이 지역 거점 병원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올 들어 관내 주요 기관,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지정병원 협약을 맺은 것이다.
갑을장유병원은 김해장유로타리클럽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03년 발족한 김해장유로타리클럽은 국제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 쌀나눔 운동, 환경정화 운동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김해장유로타리클럽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봉사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시 신속하게 대응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갑을장유병원은 김해장유로타리클럽과 상호 협력해 소속 회원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갑을장유병원 황민환 경영원장은 “관내 응급의료센터인 갑을장유병원은 원으로 유일하게 인공신장센터를 운영할 뿐만이 아니라 인공관절센터, 척추디스크센터, 소화기센터,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