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안전지대, 인터넷 이용 공간.
모두 공중전화가 살아나기 위한 몸무림이다.
2일 KT의 자회사 KT 링커스에 따르면 2000년 전국에 14만대이던 공중전화는 2015년 7만대로 줄었다.
휴대폰이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공중전화 사업은 매년 적자를 내고 있다. 2017년에는 13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손실액은 이동통신 3가사 보전한다.
다만, 공중전화가 보편적 서비스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예 없앨 수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KT 링커스는 공중전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살아나기 위한 공중전화의 몸부림을 살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