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서민브랜드 시트로엥이 한국 판매 회복을 위해 팔을 걷었다.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펼쳐지는 ‘제 28회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하는 것이다.
시트로엥 한국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이번 행사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C5 에어크로스를 전시하고 판촉활동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전시로 실용성을 갖춘 에어크로스의 매력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C5 에어크로스를 계약하고 이달 출고하는 고객에게 카시트 혹은 유모차를 제공하는 판촉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올해 1∼8월 시트로엥은 한국에서 56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47대)보다 12.2% 판매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