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디의 고성능 브래드 아우디스포츠가 RS4 아반트의 부분 변경 모델을 유럽에 최근 출시했다.
이번 신형 RS4 아반트의 3.0 V6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00N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이 엔진은 정지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이 4.1초이며, 최고 속도는 250㎞로 제한됐다.
이번 신형 RS4 아반트의 전면부 다자인이 다소 변했고, 실내에는 MMI터치 운영 시스템이 실렸다.
이번 신형 RS4 아반트는 독일과 유럽에서 이달부터 판매된다. 독일 가격은 8만1400유로(1억700만 원)이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1∼8월 한국에서 276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536대)보다 67.6%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8.3%.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