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전열을 정비한다.
FCA 코리아는 올해 15종에 육박하는 신차를 출시하고, 9월까지 누적 판매가 7094대로 전년 동기(5353대)보다 32.5% 판매가 급증했다. 다만, FCA코리아는 하반기 들어 성장세가 주춤하자, 이번에 대대적인 서비스 캠페인을 마련하고 성장 기반을 다진다.
FCA 코리아는 지프, 피아트, 크라이슬러 고객을 대상으로 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자사의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홈커밍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행락철을 맞아 고객에게 차량 무상 점검과 부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기획마련됐다.
행사 기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오일, 에어컨 시스템, 캐빈 필터,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등 차량 상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FCA 코리아는 순정부품 15%, 타이어 10%,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 20% 등 특별 할인 혜택과 함께 서비스 구매 금액(5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에 따라 10%에 해당하는 FCA 사후서비스 상품권도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FCA코리아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