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올해 출범 60주년을 기념해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국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미니는 삼성 에버랜드와 함께 60주년을 장식할 역대급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니는 내달 2일 에버랜드에서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미니 유나이티드, 미니 플리마켓, 미니 퍼레이드와 사파리 특별 순례 등을 각각 진행한다.
이중 미니 유나이티드는 미니 고객이 미니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리는 미니 플리마켓은 미니 고객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판매 아이템을 자신의 미니 트렁크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이다.
이번 미니 플리마켓에는 70여명의 고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니 퍼레이드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에버랜드 퍼레이드 길과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미니는 지난달 한국에서 1031대를 팔아 전년 동월(789대)보다 30.7%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성장세는 -15.2%.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