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이 문화 마케팅을 마련하고 한국 판매를 강화한다. 최근 판매를 개시한 세단 아테온과 올해 한국 투입 물량 2500대가 완판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홍보를 위해서 이다.
폭스바겐부문은 25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미샤 마이스키 &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의 고객 티켓 증정 이벤트를 17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대표 연주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첼리스트 중 한명으로, 그는 첼리스트 장한나를 발탁했다.
그는 도이치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로 지난 30년 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관현악단, 유럽 오르페우스 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35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미샤 마이스키는 슈만의 첼로 협주곡과 브루흐의 불후의 명곡인 콜 니드라이를 연주할 예정이다.
폭스바겐부문은 100쌍(1인 2매, 200명)에게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폭스바겐 로드투어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15만원 상당의 R석 티켓 2장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로드투어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폭스바겐은 올해 1∼9월 한국에서 308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992대)보다 72% 판매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