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타이어산업협회(회장 손이태)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행락객의 안전운행을 위해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을 추가로 펼친다.
타이어산업협회는 경부고속국도 망향휴게소(부산向)에서 18일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협회를 비롯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이 함께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타이어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손상 등을 점검하고, 적합한 안전조치와 운전자의 타이어 사용의 올바른 방법에 대한 지도와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하계(7월 말∼8월 초) 타이어 안전점검 캠페인 결과, 자동차 5대 중 1대 꼴로 타이어 정비불량을 발견했다”며 “타이어 공기압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운전자는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 장거리 운행 전 타이어 안전점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 업게는 설날과 추석,여름 휴가철 등 연중 세차례 타이어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