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의 의료부문 계열사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이 지역 사회 공헌에 지속적으로 힘를 쏟고 있다. 부산에 자리한 갑을녹산병원이 관내 위치한 동화엔텍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다.
갑을녹산병원은 앞으로 동화엔텍 임직원의 건강을 책임지고, 동화엔텍는 병원을 적극 지원하는 상생을 실천한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동화엔텍은 압력 용기와 열교환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현재 4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국내 사회공헌 100대 우수기업과 11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갑을녹산병원 관계자는 “지역 대표 기업들과 추가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회사 임직원과 가족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을녹산병원은 인공관절클리닉, 어깨통증클리닉, 척추·뇌질환클리닉, 복강경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외상클리닉,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을 개설해 현지 강서구의 건강지키임로 자리매김 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