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대표이사 한상윤) 코리아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 84명을 18일 확정했다.
BMW 최초의 세계 여성 골프대회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한국 등 16개국에서 80명의 LPGA와 KLPGA 선수가 참여한다.
여기에는 LPGA를 대표하는 폴라 크리머와 전인지 선수를 비롯해 KLPGA 김예진, 박소혜 선수가 초청 자격으로 출전 명단에 올랐다.
BMW 코리아 볼프강 하커 전무는 “갤러리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에서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을 대회에 초청했다”며 “출전이 확정된 84명의 선수가 최고의 조건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상의 대회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의 경우 올해 1∼9월 한국에서 미니와 롤스로이스 브랜드는 각각 9.3%(6803대→7438대), 37%(92대→126대) 판매가 늘었지만, BMW 브랜드는 같은 기간 29.6%(4만2962대→ 3만261대) 판매가 급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