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중국법인 베이징 현대가 18일(현지시간), 올해로 현지 생산공장 설립 17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현대는 이날 가족의 날과 17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2002년 베이징 현대는 자동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쏘나타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우수한 품질로 사용자의 행복한 삶을 창출’한다는 목표로 고품질과 우수한 품질을 만들기 위해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이유로 베이징 현대는 급성장해 4개 공장을 추가로 건설했으며, 생산차량도 18종으로 늘렸다.
베이징 현대 잉 멩유 사무총장은 “지난 17년 동안 급성장한 베이징 현대는 생산과 판매에서 획기적인 성장세를 달성했다”며 “연산 1만대에서 800만대에 이르고, 1000만대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도 확보했으며 생산 차량도 다양화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 현대는 올해 1∼7월 34만768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1만116대)보다 15.2% 판매가 급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