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이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하는 BMW의 친환경 에너지 전략과 미래의 도심 모빌리티 계획을 30일 발표한다.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써밋 갤러리에서 ‘BMW 오토 살롱’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 행사는 BMW 코리아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는 정보 공유와 토론 중심의 새로운 ‘살롱’ 콘셉의 행사라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오토살롱은 BMW그룹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도 BMW그룹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방한해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BMW의 계획을 소개한다.
이번 BMW 오토 살롱에서는 온실 가스, 지구 온난화, 대기 오염 등 날로 심각 해져가는 미래의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BMW의 에너지 전략과 급속히 진행되는 도심화와 공유경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심 모빌리티의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연기관 이후 자동차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는 데 따라 BMW가 부품 협력사와 만들어 가는 효율적인 공급망 확대 계획 등도 발표된다.
한편, BMW는 올해 1∼9월 한국에서 미니와 롤스로이스 브랜드는 각각 9.3%(6803대→7438대), 37%(92대→126대) 판매가 늘었지만, BMW 브랜
드는 같은 기간 29.6%(4만2962대→ 3만261대) 판매가 급감했다. 이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5.2%.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