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제프리 매너링)이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최근 선보인 스포츠 세단 신형 아우디 A5와 A6가 큰 인기를 끌자,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것이다.
아우디부문은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아우디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차량 주행의 필수 사항들을 미리 점검하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38곳의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타이어, 엔진, 배터리, 제동장치 등 겨울철 필수 점검 13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이 펼쳐진다.
아우디의 전문 엔지니어는 인증된 장비로 이들 항목을 점검하고, 일반 수리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우디부문은 아우디 차량 보유 4년차 이상 고객에게는 일반 정비시 순정부품 20%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1∼9월 한국에서 476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912대)보다 56.4%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5.2%.
다만, 아우디는 신형 A5의 선전으로 9월 1996대를 팔아 전월(205대)보다 873.7% 판매가 급증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