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판매 급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1∼9월 세계에서 651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83.4% 판매가 늘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5750대를 팔아 전년보다 51% 판매가 급증했다.
올해 판매는 전체 판매에서 60%(3896대) 비중을 차지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가 주도했다.
반면, 같은 기간 우라칸은 1751대, 아벤타도르도는 870대 판매로 각각 23.3%, 13.1% 판매가 줄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1∼9월 한국에서 10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대)보다 1414.3% 판매가 늘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