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고급 브랜드 BMW가 역시 고급 브랭드인 아우디를 이끈다.
아우디는 BMW 구매관리위원회 출신인 마르쿠스 뒤스만(50) 위원을 신임 최고경자(CEO)로 내정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엔지니어 출신인 뒤스만 신임 CEO는 종전 브람 스캇 CEO를 이어 내년 4월 1일부터 아우디를 이끌게 된다.
아우디 측은 “우수한 엔지니어인 뒤스만은 아우디 브랜드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주력할 것”이라며 “그는 아우디의 신전략인 지속가능한 이동성 제공 업체 구현과 탈탄소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