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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학생 대상 사회 공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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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학생 대상 사회 공헌 강화

대학생 참여형 사회혁신 활동 ‘H-소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개최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참여 학교모집…체험 중심 수업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11-18 16:01

현대자동차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는 일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차는 서울 선릉 스파크플러스에서 ‘H-소셜 크리에이터’의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페스티벌을 최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H-소셜 크리에이터’ 70명이 지난 5개월간 구체화한 아이디어는 친환경, 교통안전, 미래세대 성장, 이동혁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도모한다.

현대차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H-소셜 크리에이터’ 70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H-소셜 크리에이터’ 70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인 5기 ‘H-소셜 크리에이터’는 시니어를 위한 1인 모빌리티 서비스, 안전벨트를 즐겁게 습관화 하기 위한 ‘안전하길 빔’ 기술, 환경오염물질인 비닐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현대차만이 할 수 있는 가치를 각각 제안했다.

현대차는 아울러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가할 학교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2016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체험 수업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수업은 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 모빌리티와 새로운 세상의 만남, 나와 모빌리티가 만드는 특별한 미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와 교보재, 현대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차 관련 시설 현장 체험 학습, 현대차 임직원 특강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사회혁신가를 육성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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